케이이지팜 강동길 대표는
10년전부터 고추농사를 짓고 있습니다.
그러던 어느 날,

고추 담긴 컨테이너 상자를
들다가 허리를 삐끗!

이로 인해 며칠을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.
이때부터 ‘컨테이너 상자를 좀 더 손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’ 라는
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.

건장한 남자도
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건
힘든 일

농협 공동선별장과 출하장 등 여러 곳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해보니
C자형 갈고리를 활용해서 사람들이 일일이 끌고 이동하는 방법뿐이었습니다.
이로 인해 노동력도 많이 필요하고,
허리나 팔 등을 다치는 사람도 많이 발생하는 등 작업환경이
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또한 여성이나 노년층에서는 농수산물 수확 후 이동자체가 힘들어
매번 건장한 남성의 도움을 요청하는 실태였습니다.

'손 쉬운 이동 대차'라는게
있으면 어떨까?

이런 이동성이 요구되는 작업이나 환경에서의 노동력 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
‘손쉬운 이동 대차’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.

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‘손쉬운 이동 대차’의
주요 목적과 기능, 사용 환경, 하중 능력 등을 정의하고
대차의 구조, 재료, 휠 및 트랙션 시스템, 하중 분산 방식 등에 대한
설계와 디자인 및 개발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.